한스타일모와 만나서 인생이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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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니 작성일17-10-19 17:58 조회11,9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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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후반 여성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모발이 얇고 숱이 많이 없었는데...
고3을 겪고 20살이 될 때부터 스트레스와 잦은 음주를 하게되면서
갈수록 머리숱이 많이 빠지는 걸 느꼇습니다
대학교야 모자쓰고 이래저래 다녔지만 취업을 준비하면서 머리에 대한 스트레스는 심해졌어요
머리랑 취업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하겠지만...
탈모를 겪는 당사자로서는 우리나라의 외모지상주의가 정말 심각하다는걸 느끼며
자괴감에 빠져들고 점점 갈수록 성격도 소심해지는 거 같고
거울볼때마다 더 스트레스 받고 누가 머리얘기만하면 예민해지고
누가 쳐다보면 내머리때문인가해서 안해본거 없었어요...
처음엔 흑채도 해보고 버티다가 패션가발도 사서 써보고 했지만 너무 티가나서 한 두번 쓰다가 버렸고
여러 타업체들을 1~2년씩 돌아다니다가 올해 봄 이곳과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다른데와 뭐가 다를까해서 예약하고 방문하게됬는데
다른 업체들과는 다르게 처음 들어갈 때부터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어서 놀랐어요
전에 다녔던 곳들은 조금 작은 곳이고 혼자하시는 곳이었는데
여기는 젊은 선생님들도 있으시고 미용실아닌데 미용실같은 느낌이 나고 직원분들이 많아서 살짝 당황했어요
미용실은 안가게 된지 몇년이 되어서...
미용실가는 친구들을 항상 옆에서 부러워만 했는데ㅜㅜ 미용실 첨 들어간 느낌과 비슷해서
처음에 어색햇지만 기다리다가 상담을 하게 됬습니다
여자분이 해주셧는데 점장님?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단독으로 방에서 하니까 남들 눈 신경안써도 되고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계약하고나서 설레는 마음으로 한달정도 기다리고 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저를 해주셧던 분은 여자선생님이셧는데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가지고 놀랐습니다
전에는 물어보거나해도 짧게 답해주시거나 원래 그런거라고 하면서
길게 질문을 못하게 하시는분들이 많았었거든요(제가 소심해져서 이렇게 느낀거일수도..ㅜ)
제가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불편햇던거와 궁금했던 점들을 많이 물어봤는데
하나하나 열심히 대답해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햇어요:)
그리고 다른 곳은 염색이나 펌은 안된다고 했던 곳도 있었는데
여기선 자연모색?하면서 검정머리를 벗어나서 너무좋앗어요ㅜㅜ!!(검은머리 드뎌 탈피!!)
이제 다닌지는 반년 정도 되었는데 항상 갈때마다 너무잘해주셔가지고 너무너무 감사해요
주변사람들도 만날때마다 성격이 밝아지고 이뻐졌다고 다들 칭찬을 너무해줘요!
제가 저를봐도 느낄정도로 밝아지고 예민했던거도 좋아졌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을 되찾고 두달전에 취업에 성공했어요!!!> <
전부터 후기 남기고 싶었는데 신입사원인지라....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남기네요
계속 감사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는데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정말 좀 더 일찍 만났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이제라도 이곳을 알게되어서 앞으로는 행복할꺼같아요> <
항상 예쁘게 해주시는 한스타일모 일동 여러분 넘넘 감사해요 : )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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