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안녕하세요!

30대 후반 성인 남성의 진솔한 체험후기 적어드리오니 아직, 고민중인 분 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20대 중반쯤부터 탈모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일상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소싯적부터 모자쓰고 다니는 걸 좋아했고 정수리부분 원형으로 퍼지는 탈모로써 일부러 고개를 숙여

정수리 부분을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았으며 정면에서 바라보는 모습엔 탈모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았으므로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으며 생활하던 중..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점점 더 머리가 더 빠져가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30대 초반 모발 이식수술을 생각하고 있을때 동네 미용실에서 샴푸랑 토닉만 썼는데 머리가 나고 굵어지며

좋아졌다고 말 하는 손님들이 많다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미용실 원장님을 통해 그 제품을 구매하고자

했을때 영업하시며 홍보하시는 사장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1회 무료 두피관리 해줄테니 찾아오라는 말과 함께

제품을 구매 후 사용하며 경과를 지켜봤지만 3개월만 쓰면 확실히 좋아진다는 말은 저 에게는 해당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두피관리 같이 받으면 좋아진다는 말로 저를 현혹하였고 그 이야기를 듣고 샴푸와 두피관리 약 1년동안 5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들여 관리를 받았지만 효과는 없었습니다. 녹차, 자소엽, 어성초 토닉도 효과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과장된 광고로 탈모인을 유혹하는 매장은 많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탈모에 관심이 있으신 분 들은 다 아실만한 현재 탈모에 최선책은 프로페시아 & 미녹시딜로 알고 있으며

늦기전에 하루라도 빨리 치료하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약 1년째 복용하며 바르고 있습니다.

서론은 탈모 회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적었는데 좀 길었네요^^;

저는 갑작스레 생각한 것을 빨리 실행에 옮기는 편 입니다.

가모 회사에 대해서는 익숙히 들어봤던 하이X, 밀X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영업점이 많은 두 회사 중 한 곳의 제품을 사용하려고 알아보았으나

각각 장,단점은 있으며 처음 착용하는 가모에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큰 비용을 부담하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인터넷 검색 중 한스타일모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집 에서 거리는 좀 있지만 우선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하이X, 밀X에 비해서 비용은 조금 저렴한 편 이지만 영업점이 한 군데밖에 없어서 인지도 부분에서 좀

불안하기도 했고 거리가 있어 다니기도 불편할거 같다는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이곳저곳 다녀보기도 귀찮고

뭐든 실행에 빨리 옮기는 편 이라 눈 딱 감고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가발을 주문하고 오면서도 약간 불안하긴 했습니다.

약 한달후? 제품이 나왔고 처음 착용했을때는 어색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커넥팅 방식으로 가모를 착용하고 생활했습니다.

젊은 분 들이 이 방식을 많이 선호한다고 하시는데 디자이너 분이 만져주시면 이쁜데 제가 머리감고 말린 후 혼자서 스타일

내려니 잘 나오지도 않고 (제 손재주가 부족해요^^;) 관리도 불편하고 가모 티 난다는 말도 듣고나니 가모위에 모자를 또 쓰고.

다니며 후회 했었습니다. 그 후 탈부착 형식으로 교체를 한 후 가모 관리도 좀 쉬워지고 직모에서 펌을하니 초짜인 저도 혼자서

어느정도 머리스타일을 이쁘게 만들수 있더라구요. 제가 약 1년5개월 정도 가모착용 후 느끼는 부분은 처음엔 좀 어색했었지만

(제 손재주가 부족할때^^;) 차차 익숙해졌고 본인 머리가 아니므로 땀이 많이나는 여름엔 조금 불편한 부분도 감수해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건 어떤 제품을 착용해도 동일할 것 으로 간주되며 저는 현재까지 상당히 만족하며 착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가모라고 말 하기전에 먼저 알아차리시는 분은 없었으며 처음부터 가모 착용한 걸 아는 주변 지인들도 정말

티 안 난다고 말 합니다. 원하는 헤어스타일 그대로 제작할 수 있으니 몇 가지 생각해보고 가셔서 상담해보시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생각도 안 해보고 성급하게 갔는데^^; 디자이너 샘이 아주 이쁘게 해주셨습니다.

가모에 대한 편견이 있으신 분 들은 당일가모 대여 시스템도 있으니 직접 착용해보시고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 설명해드린 커넥팅방식과 탈부착방식의 두 가지 방법은 모두 장단점이 있고 언제든 교체가 가능하니

본인이 직접 체험해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이 큰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탈모 초기이신 분 들은 하루빨리 전문가와 상담 후 치료하시기를 권해드리고

가모 착용에 고민하시는 분 들에게 드릴 말씀은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제 솔직한 입장으로만 말씀 드린다면 한스타일모 적극 추천드립니다^-^*

많이 번창하셔서 저희 동네도 하나 생겼으면 좋겠네요~ㅋ

(100% 제 사비로 가모 제작하고 착용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