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헤어스타일로 한껏 멋있어진 남자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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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acha 작성일17-04-11 20:57 조회10,9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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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전 한스타일모에서 헤어커넥트기법을 이용해 가모를 착용한 남자의 여자친구입니다 .
남자친구대신에 제가 이렇게 후기를 작성합니다 .
제 이상형은 분명 머리숱이 풍성한 남자인데 !!! 남자친구가 탈모인걸 알고도 연애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20대중반까지는 정말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는데 회사일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
스트레스성 탈모가 진행되었어요 ㅠ.ㅠ
이마M자라인과 정수리쪽이 진행중이였고 , 다행히(?) 초반에 많은 노력을 하고있어서 빠른진행은 막고 있는 상태였어요.
그래도 본인이 스스로 헤어를 잘 만지는 편이라서 평소에는 탈모라고 말안하면
숱없는정도의 남자헤어로 보일정도예요.
그러나 ..... 조금이라도 땀이 흐른다거나 얼굴에 기름이 흐른다거나 .. 바람이 불고나면
머리는 바로 망가져서 정말 엄청 스트레스를 받곤 했어요.
제가 어쩌나 앞머리를 조금이라도 터치하게되면 정말 예민하게 반응할정도..
한번은 내 손을 치는바람에 싸울뻔하기도 했어요 ㅠㅠ
계속 거울로 확인하고 매만지고 ..사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같이 스트레스 받을때가 한두번이아니예요 ~
이러던중에 결혼날짜가 잡히면서 촬영과 결혼식 당일에 헤어스타일에 비상이 걸렸어요.
촬영이나 결혼식이나 모두 긴장하면 땀이 나고 .. 또 식장조명같은거에 한없이 약한 남자친구는
정말 땀을 많이 흘려요. 체구도 말랐는데 땀은 어찌나 흘리는지 ....
이래저래 걱정끝에 결국은 가모를 착용하기로 하고 ,
아무리 가모를 착용한다고 해도 머리를 마는건 싫어서 제가 정말 열심히 검색해서 알아보았어요 !
그러던중 한스타일모를 알게되었고 상담예약을 한후 방문했어요.
한스타일모의 자랑같은 헤어커텍트시스템을 설명받고 , 아무래도 가격적인면이 걸려서 ..몇일 고민하다가
결심하고 시술을 받았습니다 !!!
큰돈(?) 쓴것중에 가장 후회없는 일이였던거같아요 ㅎㅎㅎㅎㅎ
가모착용한후 펌까지하고나니 ....
진짜 말안하면 아무도 모를정도로 자연스럽더라구요 .
저도 몇일지나니 가모라는걸 잊어버린적이 한두번이아니예요 ㅎ
남자친구 본인 스스로가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당당한 모습을 보니 저또한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
3-4주에 한번씩 관리를 가는데 이건 보통 남자들이 이발하러가는 횟수와 비슷해서 큰부담은 없고,
주말도 다 관리가 가능해서 시간맞추기도 편해요.
또 관리하는곳이 개인실로 되어있으니 저도 가끔 따라가곤한답니다 ㅎ
남자친구의 자신감을 찾아준 한스타일모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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