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뜻밖이네요

먼저 뭔가 쑥쓰럽고 해서 가명으로 가입하고 글올립니다 양해바랄께요^^

작년가을때쯤부터 머리가 조금씩 빠지는거같았는데 얼마전 보니

휑하더라구요 머리를 넘겨서 감춰도 보고 모자를 써서 가리고 다녀봤는데

도저히 안될거같아 얼마전 방문해서 상담도 받고 시술도 했습니다 

제가 운동도 자주하고 워낙 활동적이라서  그 하얗고 단발머리 선생님..

(제가 너무 쑥쓰러워해서 이름도 못물어보고 왔네요 손목에 타투있으신.....ㅠㅠ죄송해요)

한테 계속 조잘조잘 거리면서 불안해 하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셨어요 쿠키도 주시고.감사했습니다 ㅎㅎ

제가 운동하면서,아침에 일어났을때 빠져있는 머리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점차 나아지는거같아서 이렇게 부랴부랴 감사한마음 전하려구 글 올립니다^^

그동안 도무지 용기도 안나고 쑥쓰러워 속앓이하면서도 가는것이 두려웠는데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예약하고 또 찾아뵐께요

점점 좋아진다고 느끼니깐 말씀대로 한 두번 해서 안되는거 같습니다 ㅎㅎ 

혹시라도 제가 가는날 휴무시면 어쩌죠? 예약할때 여쭤봐야하나요?

제가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만큼 넘 만족도가 높아서요 ㅎㅎㅎ